코맥스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조혁신 우수기업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단에서 주최하며 제조 현장의 제조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코맥스는 그 동안의 다양한 제조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중 스마트팩토리는 코맥스를 축으로 관련 협력사 중심의 수직적 확산으로 디지털전환(DX) 기반 융복합산업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수평적 확산을 통해 타업종과의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제안을 할 수 있는 First Mover(시장 선도자) 국내 제조생태계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주요 제조혁신 추진 내용으로는 △2021년 중기부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중소기업 9개사 협동)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진행 △2022년 중기부 AI 솔루션 실증사업 진행으로 APS(Advanced Planning&Scheduling) 도입 △로봇을 활용한 모듈조립공정 자동화 및 솔더공정 자동공급 솔루션 도입 등이다.
코맥스는 앞으로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네트워크와 디지털 도어락 리쇼어링 자동화 장비, 그리고 창고 관리 시스템(WMS)을 도입하고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코맥스 관계자는 “앞으로 어셈블리 공정은 무인 자동화 설비로 고도화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로봇, IoT 센서 등 많은 융합기술이 접목될 것이며 그 융합기술을 통해 지능화 공정으로 발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사람의 개입 없이 모든 생산 공정이 지능화돼 고객에게 제품을 짧은 시기에 전달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