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테러로 너무 많은 생명 목숨 잃어”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클랙톤-온-씨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클랙톤-온-씨(영국)/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수낵 총리가 19일 오전 이스라엘에 도착해 이틀간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과 회담한 후 여러 지역을 돌아볼 계획이다.
수낵 총리는 성명에서 “모든 민간인의 죽음은 비극”이라며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로 너무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알 아흘리 병원을 향한 공격은 더는 갈등이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들을 모이게 할 분수령이 돼야 한다”며 “영국은 이런 노력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했다. 클레벌리 장관은 이스라엘을 방문한 후 이집트와 튀르키예, 카타르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