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신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으로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임명됐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 전 수석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문학 석사를 밟았다.
김 이사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최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은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