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수질도 정화…코웨이, 안양천서 'EM흙공 던지기' 봉사 진행

입력 2023-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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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27일 경기도 안양천에서 열린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에서 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

코웨이는 지난 27일 환경보호 활동의 하나로 경기도 안양천에서 올해 두 번째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2000개를 만들고, 이를 안양천 강물에 던졌다. 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 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첫 활동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안양천 일대 약 1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리버 플로깅’ 활동도 진행됐다. 리버 플로깅은 물이 있는 곳 주변을 달리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지역사회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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