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16일 예정된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들 간 간담회가 20일로 연기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 회장 간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불참한 데 이어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애초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서민금융 역할 확대를 당부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