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P의 거짓'을 대표해 박성준 네오위즈 Round8 스튜디오장이 인기게임상을 수상받고 있다. (부산=이시온 기자 zion0304@)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2023년 한해 이용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게임으로 선정됐다.
‘P의 거짓’은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2층 서밋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게임상을 수상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Round8 스튜디오장은 우선 “게이머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박 스튜디오장은 “P의거짓을 개발하면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다”면서 “우리나라 게임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염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대를 잃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 좋은 게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P의 거짓은 이날 기술창작상 기획 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 그래픽 부문 등 3개 부문과 최지원 네오위즈 ‘P의거짓’ 총괄 디렉터가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하는 등 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파우게임즈(스타트업기업상) △컴투스로카(게임비즈니스혁신상) △뉴코어게임즈의 ‘데블위딘: 삿갓’(인디게임상) △모인 더게임스데일리 대표(공로상) △카카오게임즈(사회공헌우수상) △강성훈 스피릿제로 이사(이스포츠발전상) 등이 시상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