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스웨트셔츠·파우치 등 굿즈 출시
▲에잇세컨즈 바오 패밀리 협업상품. (사진제공=삼성물산패션부문)
삼성물산패션부문(이하 삼성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삼성물산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손잡고 판다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부문 간 시너지를 위해 매년 리조트부문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삼성패션에 따르면 에잇세컨즈는 바오패밀리의 특징을 살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티셔츠, 스웻셔츠, 후디, 파자마 등 의류 뿐 아니라 파우치, 카드지갑 등 액세서리도 내놨다.
특히 다양한 표정의 푸바오 얼굴을 비롯해 푸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 사과, 장화 등으로 구성된 실사 이미지로 프린트와 자수를 넣었다. 또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푸바오가 함께 디자인된 상품은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판다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종학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매년 에버랜드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오패밀리의 실사가 담긴 이번 협업 상품이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나아가 행복감까지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굿즈 11만여 개 판매,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개점 후 13일간 약 2만 명이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