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를 론칭하면서,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독자적인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공식 론칭하며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간 제공해온 이탈리아 명품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탈 서비스는 종료됐다.
레스티노 신모델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됐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통해 타이트탑 모델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분리형 지퍼로 토퍼를 교체할 수 있다. 토퍼 상판에는 자가드 직조 방식을 적용했다.
매트리스 기술의 핵심인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형태인 ‘독립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독립 스프링은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아 소음 및 진동을 제어할 수 있다. 특수 열처리를 적용한 6회전 스프링은 부드러운 착와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댔다. 또 본체 각 원단 사이에 솜을 넣어 쿠션과 보온 효과를 높였다. 하부 마감재는 미끄럼 방지 원단을 사용해 침대 프레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했다.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현미경을 이용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 오염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빈대 방지를 위해 강력한 스팀으로 고온 살균을 진행하고, 고급 장비로 매트리스 내부 30cm 깊이까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쿠쿠홈시스는 레스티노 매트리스 프레임도 함께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