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중대 재해 6년 연속 제로(ZERO) 달성을 위해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새해 첫 공식 업무로 이달 16일,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 현장과 공공 공사 현장에서 동시에 선포식을 열고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다.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예산 등 전 활동에 안전시스템 변화 구현으로 정했다.
또 3대 기인물(통로, 작업발판, 거푸집 동바리), 3대 재해(추락, 넘어짐, 무너짐) 전년도 대비 30% 감축과 중대 기술사고, 장비 사고 제로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수립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컵 어묵, 미니 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커피, 도넛이 들어있는 기프트박스를 제공해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안전보건행사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 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6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를 달성코자 한다”며 “반도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두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 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