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 에스피소프트 등 3종목이다.
에스피소프트는 29.98% 오른 1만4610원을 기록했다. 에스피소프트는 15일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컴퍼니케이는 29.89% 상승한 9430원에 장을 마쳤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9.86% 급등한 5740원이었다. 전날 마크 주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업스테이지 등 인공지능(AI) 개발사를 만나 메타 기술방향을 설명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VC) 컴퍼니케이와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업스테이지 투자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됐다.
같은 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PN풍년, 투비소프트, 윈팩 등 3종목이다.
PN풍년은 29.90% 내린 57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윈팩은 29.99% 하락한 1181원이었다. 전날 윈팩은 275억 원 규모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5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29.85% 내려 289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투비소프트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본금은 감자 전 392억5250만 원에서 감자 후 78억5050만 원으로 감소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