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자판기.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도넛 자판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기준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 이에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도넛 자판기 운영에 나섰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로만 운영 중이다.
도넛 자판기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롯데GRS는 지난달 전년 대비 운영 대수를 2배로 늘렸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마트ㆍ백화점 등에 배치하는 간이 판매 형태도 올해 2월 기준 112곳에서 운영하며 판로를 넓히고 있다. 간이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0% 성장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그간 로드숍, 쇼핑몰 등 대형 상권에 배치와 함께 역사 배치로 고객 접근성 확대하고 있다” 며 “이외 군부대, 관공서 등에 지속 배치 등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를 통한 브랜드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