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750장 일찌감치 다 팔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 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 앞서 관중들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전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24 KBO리그 개막전' 티켓 2만3750장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와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우승반지 전달식도 열린다.
양 팀 팬은 이날 정오부터 현장 판매분 500여 장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고, 잔여 입장권도 12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