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367>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3.28 있다. 2024.3.28 soonseok02@yna.co.kr/2024-03-28 17:36:34/<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시당 출정식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이 28일 검거됐다.
이날 오후 5시 3분쯤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경찰은 걸음걸이가 이상한 남성 A씨를 발견하고 탐문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확인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인천시당 출정식에 4시부터 참석해 유세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연행 당시 경찰을 만나 ‘칼을 왜 가져온 거냐’는 물음에 “칼을 가는 심부름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알바 끝나고 형 심부름을 하려고 했다”며 “(칼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가져갔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1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흉기로 피습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