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265> 문재인 전 대통령, 부산 사상 지원 방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일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 사상구를 깜짝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배 후보와 괘법동에 있는 낙동강 벚꽃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4-04-01 17:06:15/<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부산 사상구를 깜짝 방문해,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격려했다.
배 후보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낙동강 벚꽃길에 아내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배 후보 격려 방문을 했다.
파란색 상의와 청바지 차림의 문 전 대통령은 배 후보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났고,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문 전 대통령은 1시간 30분 동안 벚꽃길을 걸으며 배재정 후보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후보에게도 “오랜 기간 고생 많았다”며 건강을 잘 챙기라는 당부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 사상은 문 전 대통령의 옛 지역구로,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20대 총선 때는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상 방문을 마친 뒤 경남 양산으로 가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양산 시민들도 만났다.
양산 방문 중 취재진과 만난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