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5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국립부경대학교에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5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학 100주년을 맞은 국립부경대는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수산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졸업생들은 해양수산기관과 유관단체, 해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1994년부터 매년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확대하는 등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노 회장은 "해양수산분야 미래인재들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부경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학업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도 "수협은행은 국립부경대의 핵심인재 양성과 연구활동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수산해양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