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 저출생·고령화 극복 지원
▲강신숙(오른쪽) 수협은행장과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이 '어업인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25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부금을 전달한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환경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어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든 어업인을 응원한다"며 "어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어촌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