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1조 원 넘는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55포인트(-1.67%) 내린 2677.3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조2683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조386억 원, 기관이 2664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0.05%)만 소폭 상승했고, 전기전자(-2.54%), 의료정밀(-2.13%), 유통업(-2.0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1.30%), LG전자(1.10%)가 올랐고, LG화학(-5.24%), LG에너지솔루션(5.00%), 삼성SDI(-5.24%) 등이 약세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2.56포인트(1.48%) 하락한 838.45를 기록했다.
개인이 2530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681억 원, 외국인이 72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65%), 디지털컨텐츠(0.13%) 등이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3.94%), 통신장비(-3.66%), 섬유·의류(-3.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펄어비스(4.43%), HLB(2.16%), 실리콘투(0.64%)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5.59%), 이오테크닉스(-5.28%), 엔켐(-5.21%)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