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삼섬페이와 연동...사용영역 확장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월 최대 3만 원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페이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단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애플리켕이션(앱)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기만 해도 결제 금액의 0.5%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카카오페이앱에서 삼성페이∙제로페이를 선택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에도 동일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단계는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많이 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전월 카카오페이 결제 실적을 충족하면 포인트 적립률이 2%까지 올라간다. 전월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3000원 이상 금액을 12회 이상 결제했다면,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총 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3단계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최애매장’에서는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실적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가 직전 달 카카오페이로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브랜드 한 곳은 ‘최애매장’으로 선정된다. 올리브영, 스타벅스, 맥도날드, CU 등 최애매장에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총 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다.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 1원부터 원하는 만큼 입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령 1만 원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으로 결제 가능하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하며 사용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3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