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보훈의 달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입력 2024-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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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6·25 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폐공사 전시시설인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관람까지 진행됐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참전용사들은 역사 속 본인들의 숭고한 가치를 화폐의 역사와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조폐공사가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 제작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을 한다는 것에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다.

오찬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교훈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오찬 이후 지역 내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공사 측은 “바다 생물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으로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귀중한지 느끼며,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매년 대전지방보훈청과 힘을 모아 지역 내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물품 후원과 공연관람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들이 있기에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있다”며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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