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에서 이대호의 멋진 수비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JTBC '최강야구' 측은 17일 방송을 앞두고 이대호의 수비 활약을 선공개했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에서는 이대은이 마운드에 올랐다. 1사 주자 1루의 상황. 1루 주자는 리드를 길게 하고 누가 봐도 뛸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JTBC '최강야구')
대구고는 히트 앤드 런의 작전을 내건 상황이었다. 이대은의 공을 타자가 받아쳤고, 느린 땅볼이 된 상황이었다.
이대은은 맨손으로 굴러오는 공을 잡아 그대로 1루수인 이대호에게 던져 타자 주자를 잡아냈고, 이대호는 공을 잡자마자 3루로 다시 공을 던졌다. 1루 주자가 2루를 돌아 3루까지 파고든 것.
(출처=JTBC '최강야구')
이대호의 재빠른 송구를 3루수 정성훈이 잡아 그대로 주자에게 태그를 했고 3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송구와 수비 센스에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환호했고, 송승준은 "이게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 아이가"라며 감탄했다.
이대호의 멋진 수비 활약 속에 과연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의 2차전 경기는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 지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JTBC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