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2포인트(p)(0.72%) 상승한 2763.9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58억 원, 2202억 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632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2%), 전기가스업(1.87%), 운수창고(1.70%), 증권(1.40%), 보험(1.08%) 등이 상승했고, 화학(-1.21%), 섬유의복(-0.64%), 음식료업(-0.48%), 의료정밀(-0.46%), 건설업(-0.42%)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시스템(11.00%)와 이수페타시스(7.06%), 현대글로비스(6.58%), 현대오토에버(5.34%), SK하이닉스(5.16%), 한국가스공사(4.69%)가 상승했고, 에코프로머티(-6.21%), 현대로템(-5.63%), SK이노베이션(-5.24%), SK(-4.47%), HD현대마린솔루션(-3.4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p(0.00%) 내린 858.9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89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 원, 2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16.17%), 제이앤티씨(14.93%), 씨앤씨인터내셔널(13.63%), HB솔루션(11.59%), 테크윙(8.75%) 등이 올랐다. 중앙첨단소재(-4.58%), HK이노엔(-4.34%), CJ ENM(-4.03%), 카페24(-4.0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