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의 한 슈퍼마켓에 농산물이 진열돼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16일 연합뉴스는 미 상무부가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043억 달러로 전월 대비 보합(0.0%)을 유지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감소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서 0.3%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