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수영 대표팀 최동열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동열(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평영 100m에서 예선 탈락했다.
최동열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예선 5조에서 1분 00초 17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5위, 예선 전체 36명 중 18위가 된 최동열은 예선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1분 00초 00으로 16위로 예선을 통과한 론 폴론스키(이스라엘)에 불과 0.17초 차 뒤진 기록이다.
최동열은 59초 28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평영 최강자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랐다.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한국 평영 사상 최초로 준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