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연합뉴스)
'최연소 국가대표' 반효진이 올림픽 예선 신기록을 세우며 공기소총 10m 결선에 올랐다. 혼성 공기소총 10m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금지현은 예선에서 9위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반효진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예선에서 634.5점으로 전체 43명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종전 올림픽 예선 신기록인 632.9점을 1.6점 경신한 기록이다.
반효진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에서 최연소 선수다.
반면 혼성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금지현은 630.9점으로 9위에 그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