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 (연합뉴스)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에 진출한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조성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03의 기록으로 전체 12위에 머물러 상위 8명만 진출하는 결승에는 나서지 못했다.
앞서 조성재는 예선에서 2분09초45로 전체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준결승에선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그래도 조성재는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이라는 역사를 쓰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