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포올 티셔츠 컬렉션 20일 출시…판매수익 전액, 인도주의 단체 3곳 기부
유니클로는 ‘글로벌 사진전-피스포올(PEACE FOR ALL)’ 전시회를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인 크리스티나 드 미델, 린도쿨레 소베크와, 올리비아 아서가 피스포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며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유니클로의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피스포올 활동이 펼쳐지는 순간을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63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13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10개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21일부터 마포구에 있는 ‘DRC 홍대’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매그넘 포토스 사진작가 3인이 베트남과 에티오피아, 루마니아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이 디자인된 새로운 티셔츠 컬렉션을 20일 출시한다.
해당 자선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은 유엔난민기구(UNHCR),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등 국제 인도주의 단체 3곳에 기부된다. 현재까지 약 143억 원 이상이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