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의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런칭과 알뜰 요금제 상품 디스플레이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이다.
B2B 서비스는 모토로라 솔루션즈의 LTE 무전기 사업과 법인 명의의 다회선 가입,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총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아이즈모바일 관계자는 “B2B 서비스 런칭은 기존의 주력으로 삼았던 기업-소비자 거래(B2C) 가입자 유치를 넘어 온라인 B2B 시장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 알뜰 요금제 상품 디스플레이 UI 개선을 통해 직관적인 요금제 추천이 가능해 졌다. 현재 아이즈모바일이 자사몰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요금제는 약 300개로, 각 요금제별로 제휴 서비스나 할인이 다르게 적용되는 등 소구 포인트가 다양하다.
이런 요금제들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필터링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새롭게 총 10가지의 카테고리를 추가했으며, 통신망이나 할인 구분, 가격순으로 검색하는 필터링도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량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업 조직이나 기업에서는 MVNO 회선 가입을 통해서 기존 대비 운영비용을 약 50%가량 절약할 수 있다”며 “각 기업과 현장에 맞는 요금제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모바일은 챗GPT(Chat GP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고객센터 구축을 위해 조직을 신설, 온라인 사이트 2.0 런칭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