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PC)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음반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다음 달 22일 정규음반 20집 '20'을 발표한다.
조용필이 정규음반을 내는 건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처음이다. 정규 20집에 앞서 조용필은 2022년 10월과 지난해 4월 각각 정규 20집 리드 싱글 'Road to 20 - Prelude 1'(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 1·2를 발매했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2022년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발매된 신곡을 다수 추가해 완성한 정규 앨범을 통해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소속사 측은 "앞서 선보인 '찰나', '세렝게티처럼',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가 그랬듯 오랜 세월 벼린 조용필의 역량에 새로운 취향, 음악적 도전 정신까지 두루 담아 20집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음악을 통해 대중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