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략적 IP 유통 계약 체결…향후 제품 개발·기획 참여
▲왼쪽부터 최현석 쵸이닷 총괄 셰프, 이현복 프레시지 영업본부장. (사진제공=프레시지)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올해 7월 최 셰프와 전략적 지적재산권(IP)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최 셰프는 제품 기획과 개발 단계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프레시지는 2021년부터 최 셰프와 롯데홈쇼핑에서 ‘테이스티:맛’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월 평균 판매량 40만 개 이상, 연간 매출액 16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표 인기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50억 원 이상 판매됐다.
이현복 프레시지 영업본부장은 “기존의 단순한 협업 관계를 넘어서 최현석 셰프만의 정체성이 좀 더 깊게 반영된 제품을 선보이고자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향후 최 셰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프레시지의 간편식 제조∙유통 기술이 더해져 이전에 없던 고품질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최 셰프와 전략적 IP 유통 계약을 체결 이후 첫 신제품을 컬리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쵸이닷 : 직원 食당’은 ‘이태원식부대찌개’, ‘바질어묵탕’ 2종으로, 레스토랑의 직원들과 함께 즐겨 먹는 스탭밀(Staff meal)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최현석 셰프의 도전 정신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