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5일 SM에 대해 ‘이제 준비 갈 완료’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 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SM의 실적은 매출액 2645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43.4%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CT 127, NCT WISH, NCT 재현, 찬열 등의 신보가 반영되며 전 분기와 유사한 앨범 매출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나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의 투어가 반영되며 공연과 MD 매출이 외형 성장 견인할 것”이라며 “다만 디어 앨리스 제작 비용 반영되며 기존 예상보다 이익은 다소 부진할 거란 관측”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는 기대 모멘텀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파, NCT Dream 등 실적 기여 높은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몰려 있고, 디어 앨리스 및 MYTRO(트롯 아이돌), 신인 걸그룹(4분기 프로모션, 1분기 데뷔예정) 데뷔가 이어질 거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Next IP를 준비하며 원가 부담 높아지기는 했지만, 기존 약점으로 꼽혀왔던 고연차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저연차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활동이 확대되며 연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