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선종 비중 확대
▲삼성중공업 CI.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3229억 원, 영업이익 1199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동기 대비 15%, 58%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4억 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했다.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9조7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남은 기간도 고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