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리콘 커패시터, 전장용 하이브리드 렌즈, 모바일용 소형 전고체 전지 등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실리콘 커패시터는 AI 등 고성능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4분기부터 글로벌 반도체향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국내외 고객사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렌즈는 2025년 양산 및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고체 전지는 자체 보유한 MLCC 적층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 초소형 전지 시제품 고객사와 테스트를 하고 있다. 2026년 양산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리기판도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