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공유기(MCR-AP8400) 제품 사진.(머큐리 제공)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WiFi 6E 무선 공유기(AX-8400)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급한다.
31일 머큐리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홈 와이파이 관리 전문 솔루션 회사인 플럼(Plume Design Inc.)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급형 WiFi 6E 무선 공유기를 해외향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WiFi 6E 무선 공유기는 최고 8.4Gbps(초당 기가비트)의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하는 고급형 모델이다. 플럼의 오픈싱크(OpenSync) 최신 버전인 ‘OS 5.4’를 탑재해 홈패스, 워크패스 등 최신 서비스들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머큐리 관계자는 “플럼 서비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미국의 유통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연말 첫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OpenSync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다양화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