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겠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함께, 이곳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의 신규 투자를 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세 곳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국토교통부 발표 등을 이끌어 내는 등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세계 최대 규모로 확장하는 일을 진행해 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이 시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인재와 물류 이동을 위한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국도 45호선 용인 대촌 교차로~안성 장서교차로 구간 12.7km를 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진행하기로 한데다 이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끌어내 사업 착수 및 완성 시기를 3년 이상 앞당기는 일도 성사시켰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 사업을 최종 확정지으며, 기흥구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동백IC(가칭)가 2029년 완공되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플랫폼시티 등의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이 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45년간 규제에 묶여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올해 4월 해제하기로 결정하는 업적을 거두었고, 8년간 방치 상태로 표류했던 옛 경찰대 부지(언남지구)와 관련해 시의 입장이 대폭 관철된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올 상반기에 도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선출해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많은 변화와 혁신이 있었는데 이를 언론이 높이 평가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