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11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3062억8336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793억167만원, 당기순이익은 3062억8965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0.1%, 36.6% 감소했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하나은행 실적 감소로 인한 지분법 손익 감소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18억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3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조1956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29억3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66.6%, 42.8% 감소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영업이익은 3622억1523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4조5464억3365만원, 당기순이익은 2739억2938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9.8%, 42.3%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실적 감소의 요인으로 “순이자 이익 감소 및 카드사 분사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