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대상에 대해 올 상반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자현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대상의 경우 2010년은 신뢰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분당 출하량 증가 및 저가 옥수수 투입 등에 힘입어 전분당 사업부의 실적 호조세는 올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식품 사업부문도 지난 설연휴 선물세트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대상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인 160억원을 60억원 가량 웃도는 2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