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무한도전’멤버들 전원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WM7 경기가 마친 후 멤버 전원은 회식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한도전 멤버와 제작진은 지난 1년 여의 프로레슬링WM7 준비과정을 생각하다 눈물이 북받쳤다는 것.
한 관계자는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길 정준하 등 멤버들은 이날 뒤풀이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간의 일들을 되새겼다"며 "이들의 프로레슬링 코치로 함께 고생한 손스타도 눈물을 쏟았으며, 김태호PD등 제작진 역시 이런 멤버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그간 멤버들의 고생은 경기 당일 몸의 이상으로까지 퍼졌다. 이날 정준하는 경기 직전 열린 리허설 도중 응급실로 향해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맞고 링 위로 복귀하기도 했다. 정형돈 역시 구토를 하며 긴장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링위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을 열광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4000여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는 제 1경기 '장모 거세게 반데라스' 정준하와 '원 머리 투 냄새 캡틴 곰팡이' 박명수의 타이틀 매치가 펼쳐졌다. 제 2경기는 '섹시 맵시 퐝문질환 턱주가리아' 노홍철과 '입 닫어 요 이스키' 길의 돈가방 매치. 제 3경기는 '저쪼아래' 유재석, '체리체리 양파 쿵치따' 손스타 대 정준하 '집 샌 물 샌' 정형돈의 태그매치 타이틀전으로 이날 경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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