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시보레 볼트가 '올해의 그린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시보레 볼트가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됐다.
CNN머니는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발표된 올해의 그린카에서 시보레 볼트가 최종 후보에 오른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최종 후보는 포드 피에스타,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링컨 MKZ 하이브리드, 닛산 리프 등 4개 모델이었다.
올해의 그린카는 그린카 저널의 심사로 선정됐으며 코미디언이자 자동차 전문가인 제이 레노, 환경단체 오션퓨처소사이어티의 장 미셸 쿠스토 회장, 자동차계의 아이콘인 캐롤 쉘비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보레 볼트는 세계적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트렌드와 오토모바일이 꼽은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엘 이와닉 GM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시보레 볼트가 올해의 그린카를 수상함에 따라 실용적인 전기차를 팔겠다고 밝힌 시보레 팀의 약속이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