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2일 싱가포르의 국가 과학연구기관인 A*STAR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산하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메디컬 화장품의 중장기 연구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STAR는 과학연구개발 활동 및 인적자원 양성을 지원하는 싱가포르의 국가기관으로 산하에 다양한 분야의 과학 연구소를 두고 지속적으로 뛰어난 연구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A*STAR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IMB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PYCR1 유전자의 변이로 유발되는 노화를 직접 조절하는 유효 물질을 개발해 그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항노화 기술에 핵심이 될 신소재를 확보하고 제품화에 적용해 신세대 항노화 뷰티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2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10만 달러 이상을 공동 연구 개발비로 투자할 예정이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부사장은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항노화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소재를 적용함으로서 뛰어난 안티에이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