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화신정공과 합병하는 에이치엠씨아이비제1호기업인수목적과 알톤스포츠와 합병하는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신정공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1991년 12월2일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847억3400만원, 순이익 47억1600만원, 자본금 16억원이며 최대주주는 정호(16.7%)씨 외 124인이 86.7%를 보유중이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제조업체로 1994년 7월19일 설립됐다. 지난해 342억7000만원의 매출액과 32억41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8억9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박찬우 대표(75.7%) 외 6명이 76.3%를 갖고 있다.
양 스팩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24일부터 매매정지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에 따라 24일 장 개시전 시간외거래는 성립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는 KMH의 코스닥시장 상장도 승인했다.
KMH는 텔레비전 방송업체로 2000년 10월19일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78억5800만원, 순이익 73억4600만원을 기록했고 자본금은 61억88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최상주(21.1%)씨 외 8인이 38.0%를 보유중이다. KMH는 오는 25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