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현
KLPGA 2010 CENTURY21CCㆍVolvik 시니어투어 8차전 이후 시니어투어 역대 두번째 준회원 우승자인 박경현은 이날 전반9번홀까지 보기없이 2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박경현은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박경현은 “너무 기쁘고 얼떨떨하다. 부모님과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가 와서 버디 퍼트를 많이 놓친 것이 아쉽지만 오늘은 전체적으로 운이 따랐다. 올해 시니어투어 첫 출전이어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기뻤고 우승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경현이 사용한 볼은 대회 공식 지정구인 볼빅의 비스타(Vista iv)로 비거리와 스핀력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볼이다.
이영미(48.티디시)는 이븐파 144타로 2위를 차지했고 전날 선두였던 김순희(44.기가골프)는 5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쳐 공동4위로 밀려났다. 아마추어 박정례(49)는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아마추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특별상 수상자 및 부상
데일리베스트 – 1R 김순희(69타), 2R 박경현(70타) / 스탠드백(KJ골프)
이글 – 김순희(1R 5번홀) / 투어백(KJ골프)
베스트드레서 – 신미연 / 헤어바디 셋트(파코메리),두피관리 상품권(브랜드엠)
롱기스트 – 박경현(S) 235야드 / 비스타 5dz(볼빅)
니어리스트 – 남정숙 20cm / 비스타 5dz(볼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