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2010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청회에는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예산분석센터장,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출석한다.
예결위는 공청회에 이어 22~23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이 출석하는 종합정책질의를 갖고 24~25일에는 부처별 결산심사를 한다.
외교통상통일위·농림수산식품위·여성가족위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의 2010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외통위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의 독도대책도 추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