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드라마 결방…지상파, 김정일 사망 특보체제로 편성

입력 2011-12-19 21:24수정 2011-12-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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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SBS
MBC, KBS, SBS 등 방송 3사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뉴스 특보를 긴급 편성하면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잇따라 결방했다.

MBC는 이날 '뉴스데스크'가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오후 7시55분부터 편성하면서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과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놀러와' 등을 결방하기로 했다.

SBS는 '뉴스 특보'와 함께 특집 토론프로그램 등을 긴급편성하면서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예능 프로그램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결방키로 했다. 다만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정상 방송키로 했다.

KBS는 1TV의 경우 뉴스 특보와 다큐멘터리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편성했으며 2TV는 정상 방송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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