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이 CGV와 함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심야음악영화제를 올해도 개최한다.
CGV는 세계적인 록밴드 ‘라디오헤드’ 의 첫 내한공연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인업을 선사하는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맞춰 페스티벌 기간 동안 CGV상암 IMAX 크기와 비슷한 초대형 야외 스크린(16mX8)을 설치해 뮤지션을 다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CGV OPEN SCREEN in VRF’(이하 ‘CGV 오픈 스크린’)를 마련한다.
‘CGV 오픈 스크린’은 메인 무대가 끝난 후의 긴 밤을 아쉬워하는 캠핑족들을 위해 7월 27일과 28일 양일 24시, 메인 무대인 ‘빅 탑 스테이지’ 우측의 CGV 오픈 스크린 존(Zone)에 대형 야외 스크린을 설치하고 ‘라디오헤드 라이브 인 프라하’와 ‘말리’를 각각 무료 상영한다. 지난해의 경우 ‘헤드윅’과 ‘원스’가 상영돼 밤을 잊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7일 상영되는 ‘라디오헤드 라이브 인 프라하’는 라디오헤드의 팬 50여 명이 2009년 프라하 콘서트에서 촬영한 영상을 재편집한 작품으로, 당일 라디오헤드의 라이브 공연 직후 뜨거운 열기와 감동의 여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8일 상영되는 CGV무비꼴라쥬 영화 ‘말리’는 레게 음악의 제왕, 혁명과 저항의 아이콘이었던 ‘밥 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로 밥 말리의 생전 인터뷰 영상과 친구, 유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CGV 오픈 스크린’에 참여하는 관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에어방석’을 제공하는 ‘에어방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서 CGV 팝업 스토어인 팝콘바를 운영해 신규 리뉴얼한 팝콘과 츄러스, 맥주와 헛개수 등의 음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CGV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열어 기대평을 남긴 8명을 선정해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입장권(1인 2매/7월 28일 1일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GV 관계자는 “지난해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서 CGV 심야음악영화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며 “음악을 통한 최대한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성격에 맞춰 영화 역시 락과 레게의 대표 뮤지션들을 다룬 최신 미개봉작으로 특별히 엄선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CGV에서 준비한 심야음악영화제를 통해 음악의 감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측 또한 “음악 영화, 힙합 방송, 패션 등의 종합적 문화 콘텐츠를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기획하는 데 고심해 왔다. 음악으로 이어지는 문화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