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F KOREA 2012 미리 느낀다… '캔 유 필 잇' 시사회 개최

입력 2012-07-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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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UMF KOREA 2012 개최를 앞두고 본토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1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실황을 담은 영화 '캔 유 필 잇'이 오는 26일 정식 개봉한다.

영화 '캔 유 필 잇(CAN U FEEL IT : THE UMF EXPERIENCE)'은 2011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에 참여한 전 세계 최정상의 DJ들과 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페스티벌의 현지 열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지난 6월 제 5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보이며 전좌석 매진된 바 있다. UMF KOREA 2012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는 전세계 Top 디제이(DJ) 티에스토(Tiësto), 칼 콕스(Carl Co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등의 인터뷰와 화려한 무대를 영화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UMF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계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미국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에서 14년 간 개최됐다. 마이애미 외에도 뉴욕(미국), 상파울로(브라질), 이비자(스페인) 등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 바 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 폴란드 및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마이애미 뮤직 위크(MIAMI MUSIC WEEK)' 기간 동안 세계 최정상의 일렉트로닉 DJ들과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마이애미를 찾는다.

'캔유필잇'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마이애미의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이 주는 짜릿한 전율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DJ들의 인터뷰와 퍼포먼스를 통해 그들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대한 열정과 철학을 접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MF KOREA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더해주는 이 영화의 정식 개봉 날짜는 오는 26일이며,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와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관람할수 있다.

UMF KOREA 주최 측은 정식 개봉에 앞서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와 24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약 500명을 초청해 '캔유필잇' 스페셜 시사회를 연다. 시사회 이벤트 신청 계정(amusefilm@gmail.com)으로 50자 내외의 UMF KOREA 2012 응원글과 함께 이름,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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