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박 2일' 방송캡처
19일 방송된 ‘1박 2일-여름방학 특집 3탄’에서 제작진은 강원도 철원으로 떠나기 전 각자 집에 들러 먹을 것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허락했다. 유부팀과 총각팀으로 나뉘어진 출연자들은 각자 먹을 것을 공수하기 위해 흩어졌다.
유부팀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은 이수근의 집으로 향했다. 집이 공사중인 터에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다는 이수근은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집을 방문했고, 갑작스러운 아빠의 방문에 두 아들 태준과 태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우는 첫째 태준을 꼭 끌어안으며 아빠로서 면모를 보이는 등 훈훈한 화면을 연출했다.
방송을 통해 이수근의 첫째 태준을 본 시청자들은 “1박이가 이렇게 많이 컸을 줄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태명을 ‘1박’이라고 지었다고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