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SK VIEW Park, 인근 신규분양 보다 5000만원 저렴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을 보면 저렴한 분양가가 청약성패의 기준이 되고 있고,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예년보다 아파트 몸값을 낮춰 공급하는 추세다.
실제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들어 분양된 경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95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수치다.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고분양가 아파트가 사라졌고 주변보다 싼 가격을 내세운 소위 ‘착한 분양가’ 단지의 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달 SK건설이 동탄1신도시 인근에 분양 예정인 ‘신동탄 SK VIEW Park’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탄탄한 상품성에도 불구 순위내 마감을 겨냥해 분양가를 확 낮췄다. 예상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 1040만원보다 약 150만원 저렴하다.
이 단지는 동탄1신도시의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화성시 반월기산지구내 첫 분양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화성 및 동탄 지역 최초로 자연광 인공 해수풀이 갖춰지고 단지 내 140명 규모의 시립 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이다. 여기에 SK건설이 개발한 ‘플러스 알파룸’ 신평면을 한층 업그레이드, 슈퍼알파 평면 및 일부 세대는 더블 알파평면이 적용될 계획이다.
‘신동탄 SK VIEW Park’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 쏠린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분양가를 낮출 예정”이라며 “동탄2신도시 84㎡형 아파트보다 5000만원 정도 저렴해 내집 마련과 함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