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순수룩 vs 소이현 청담룩

입력 2013-0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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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시청률만큼이나 주인공들의 스타일도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주인공 문근영의 ‘순수룩’과 소이현의 ‘청담룩’ 패션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SBS'청담동앨리스'방송캡쳐, 미샤,잇츠백
◇수수하고 과하지 않은 청담동 '순수룩' 문근영=극중 문근영(한세경)은 디자이너 취업 준비생으로 청담동 입성을 꿈꾼다. 수수한 패션으로 과하지 않은 리얼웨이룩에 여성스러운 감각을 더한 스타일링이 포인트다. 일명 청담동 '순수룩' 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 직장 여성인들이 일상에서 연출 할 수 있는 '출근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문근영은 블랙색상에 회색 포이튼 칼라가 돋보이는 코트에 포멀한 디자인의 블랙 색상 이너웨어를 착용했다. 거기에 블랙색상의 핸드백 깔끔하게 묶어 올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까지 올블랙 컬러 스타일링으로 차분하고 단정한 룩을 선보였다.

한세경 스타일은 포멀한 디자인에 은은하게 배색이 들어간 포인트 코트를 즐겨 착용하며, 핸드백은 한톤 다운된 컬러의 숄더백디자인으로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빅사이즈의 디자인을 선호한다.

▲사진제공=SBS'청담동앨리스'방송캡쳐, 미샤,체뚜
◇비비드한 색감과 트렌디한 '청담룩'스타일 소이현=정형화된 청담동 며느리룩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청담룩’을 선보이고 있는 소이현(서연주)은 과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소이현은 강렬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해 화려함을 부각시키면서도 단정하게 마무리해 기존 청담룩의 깔끔함을 유지했다. 더불어 세련된 스타일링에 적절하게 네크리스와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여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에지 있게 연출 하였다.

여성복 미샤(MICHAA)브랜드 담당자는 “문근영과 소이현은 극중 성격에 맞는 스타일링을 통해 캐릭터를 잘 표현하였다. 문근영의 한세경 스타일은 일반 직장 여성들이 가장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화려 하지 않은 심플한 컬러로 조화를 맞춰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활용했다. 다양한 리얼웨이 룩을 보여주어 이슈가 되고있다"며 "소이현의 서연주 스타일은 단아하기만 했던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액세서리와 함께 레이스, 퍼, 비즈 장식 등의 소재를 적절하게 선택했다.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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