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 김흥국과 윤철형, 정명재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흥국은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사는 힘든 점을 고백하면서 "두 번 다시 기러기 아빠는 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기러기 아빠생활은 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들이 유학 하겠다고 하면 나는 보낼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내 윤태영씨 또한 "아이들을 위해 유학을 포기할 수 없었지만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나도 두 번 다신 떨어져 살지 않을 것 같다”며 “이건 짧게 생각할 게 아니라 길게 봐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