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어준 '무죄'·오늘 오후부터 찬바람·권리세 등털·메르켈 총리 휴대전화 도청
24일 오전 온라인에서는 주진우 김어준 국민참여 재판 무죄, 롤 할로윈 스킨, '황금어장' 권리세 등털, 메르켈 총리 휴대전화 도청 등이 실시간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주진우 김어준의 선고가 내려지자 법정을 가득 메운 방청석에서는 일제히 박수가 터져 나온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어준(45)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40) 시사인 기자가 국민참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환수)는 24일 공직선거법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주진우 씨 등에 대한 국민참여 재판에서 이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두 사람의 선고가 끝나자 법정에 참석한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주진우 씨와 김어준 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 씨가 5촌 조카 피살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출판 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숨긴 재산이 10조 원이 넘는다고 주장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주진우 기자에게 징역 3년, 김어준 총수에게는 징역 6월을 구형했었다.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 "감기 조심하세요~"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주말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5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업데이트가 연일 화제가 된 데 이어 북미서버를 중심으로 판매됐던 '롤 할로윈 스킨'이 한국서버에서 판매될 것으로 기대돼 게이머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우리나라 유저들에게도 한정 스킨들 구매할 기회를 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자신의 별명을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권리세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등털이 많아 회사에서도 별명이 권숭이다.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정보기관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 대변인실이 밝혔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메르켈 총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총리가 이 문제에 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했다"며 "그런 관행은 양국 신뢰 관계에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과거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를 도청했다는 것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주진우 김어준 '무죄'·오늘 오후부터 찬바람·롤점검·권리세·메르켈 총리 휴대전화 도청 소식에 네티즌은 "주진우 김어준 무죄 선고 기분 좋다"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 감기 조심하세요~" "권리세 등털 발언 재밌다" "주진우 김어준 무죄, 당연히 무죄가 맞다" "권리세 털 많아서 미인인가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